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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돈 지원보다 일자리 제공이 장애인 자활에 더욱 효과적

관리자 2007.05.31 조회 3,737
돈 지원보다 일자리 제공이 장애인 자활에 더욱 효과적 [중앙일보] WI-Asia 고세이 사이토 회장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안경을 쓰면 됩니다. 계단으로 다닐 수 없는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고요. 우리는 장애인이 일반인과 별 차이 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28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만난 WI-Asia의 고세이 사이토(69.사진) 회장의 말이다. 그는 장애인들의 직업 자활을 돕는 국제적 비영리단체인 WI(Workability Internaional)의 아시아 지역 연차 총회 참석차 서울에 왔다. 소아마비로 세 살 때부터 휠체어 생활을 한 그는 현재 일본에서 5곳의 장애인 자활훈련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WI는 1987년 스웨덴에서 설립돼 현재 30개국 113개 단체가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아메리카.오세아니아.유럽.아시아 등 4개 지부로 나뉘어 활동하는데 유럽이 주축이다. 고세이 회장은 "전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아시아의 장애인 고용 수준은 형편없다"고 말했다. 국민 소득 수준이 낮고 일자리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인식 부족이라고 말했다. 고세이 회장은 일자리를 통한 자활의 필요성에 대해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금전적 지원보다 더 지속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28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WI-Asia 2007년 총회에선 아시아 각국의 장애인 직업 자활 사례가 발표되고 토론이 이어진다.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 2007.05.29 04:39 입력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