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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노인 질병정보 자동 전달 ¨입는 컴퓨터¨농촌 보급을

관리자 2006.07.06 조회 3,235
얼마전 대구에 갔다가 부러운 제도를 접했다. 대구시청이 정보통신부와 함께 금년말까지 첨단 컴퓨터 장치가 들어간 의류인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를 개발해 시범적으로 시내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만성질환자 100여명에게 지급한다는 것이었다. 이 기계는 노인들의 심전도는 물론이고 체온·혈압·맥박 등 생체신호를 자동으로 측정한 뒤 병원으로 보낼 수 있는 특수복이다. 이미 시제품이 나와 이 옷을 입고 있으면 심전도·체온·혈압·맥박 등 각종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이상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더군다나 여기에는 바이오셔츠와 지리정보시스템(GPS)까지 갖추고 있어 24시간 원격모니터링과 의료서비스가 가능해 문제가 생기는 즉시 현장으로 구조팀이 달려갈 수 있다. 이런 특수복은 도시에서도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농촌에 더욱 필요한 옷이라고 생각한다. 홀로 사는 노인문제는 도시보다 농촌이 더욱 심각하다. 집과 집 사이가 수백m씩 떨어져 있어 누가 살고 있는지 죽었는지조차 모르는 적막강산이 바로 농촌이기 때문이다. 도시는 그나마 병원이라도 가깝고 택시나 119 응급차가 즉시 달려가면 되지만 농촌의 외딴 곳은 누가 아파도 차를 부르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차가 달려와 환자를 싣고가기까지 몇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그나마 대부분 병원이 작아서 큰 병원까지 가려면 이미 환자 상태는 최악으로 변할 수도 있다. 농정당국은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특수 장비를 우선적으로 농촌에 투입, 농민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 바란다. [[유병숙 · 경기 고양시]] 기사 게재 일자 200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