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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5.7%는 ¨결핵환자¨
관리자
2006.07.06
조회 3,386
[2006.07.06 07:01]
[쿠키 사회] 도내 부랑인 쉼터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들의 5.7%가 결핵 유소견자로 나타났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군산·익산·완주 등 4개 시군 6개 노숙인·부랑인 시설 거주자 369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결핵검진을 실시한 결과 21명(5.7%)이 결핵 유소견자로 판명됐다.
지역별로는 군산 지역 쉼터의 경우 58명 중 14명(24%)에 달했고 완주는 82명 중 6명(7.3%)이 결핵 유소견을 보였다. 익산에서는 101명 중 1명에 그쳤으며 전주에서는 128명을 상대로 감염 여부를 조사했지만 모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도는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해 의료지원체계를 마련,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기검사 등을 통해 환자로 전이되는 지 여부를 관찰할 수 있도록 등록관리하고, 치료와 복약지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임병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조사는 불규칙한 생활과 영양 상태가 고르지 못한 노숙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검진한 결과”라면서 “꾸준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전파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새전북 신문김동욱기자 sonbal@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