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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노인이 노인 돌보는 일자리 늘어난다

관리자 2006.03.21 조회 3,474
노인이 노인 돌보는 일자리 늘어난다 몸이 건강한 노인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사회적 일자리가 올해 크게 늘어난다. 20일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 비슷한 연령대의 노인을 보살피는 공공근로사업인 ¨노·노 케어(老·老 Care)¨ 사업을 지난해 1750개에서 올해 1만2000개로 늘릴 예정이다. 정부는 이 사업에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예산 124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구체적 사업 내용은 △무선 페이저 점검 △청소 △간병 △반찬 만들기 △집안 수리 등이다. 무선 페이저 점검은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의 집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연락할 수 있도록 설치된 호출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거동이 자유로운 노인들이 독거노인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호출기 기능을 점검하고 배터리를 교체해준다. 정부는 장애인을 돌보거나 학교 앞 건널목에서 어린이들이 길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봉사하는 일에도 노인 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예산처 당국자는 "노·노 케어사업에는 원칙적으로 만 65세 이상인 고령자가 지원할 수 있지만 지원자가 적거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에는 65세 미만인 사람도 신청서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수용기자 legman@donga.com 출처 :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