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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정모임¨- 오늘의 이웃

관리자 2004.10.19 조회 5,185
모든 아동은 이름과 국적을 가질 권리를 지니며, 부모가 누구인지 알고, 부모로부터 양육 받을 권리를 지닌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 7조). 한국은 1980년부터 1995년까지 “고아수출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자리를 지켜왔다.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가족적 유대감”이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는 한국이 왜 자기 자식을 입양 보내는 데에는 가장 관대했을까? 이유야 많겠지만 입양아동 중 미혼모가 낳은 사생아의 비중이 90%라는 사실을 놓고 볼 때, 미혼모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가장 부족한 나라가 한국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1988년 고아 수출을 막아보자고 모인 사람들이 아동의 권리보호에 초점을 맞춰 “정모임(사람 사는 정을 심는 모임)”을 창단했다. “정모임”(1999년 “평화모자복지회”로 개칭)에서 운영하는 “정모임 집”은 미혼모들에게 단순히 해산을 위한 “쉴 곳”을 제공하기보다는 엄마가 아기를 키울 수 있는 경제적 자립능력을 갖출 때까지 숙식을 제공해주는 보금자리 역할을 했다. 그렇게 14년을 버텨오다가 80년대에 비하면 미혼모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은 많이 달라졌고 정부에서도 미혼모자가정에 대한 지원책이 나오면서 ¨정모임¨은 극빈층이 많은 경기도 성남 지역에 사무실을 이전 개소 하여 성남지역내 결손 아동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전개 하고 있다. (사) 사람사는정을심는복지회 031-757-0177 이사장 신영수 신혜승 기자(ddiley@hyn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