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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빈곤층 의료비지원 3조 넘어

관리자 2006.02.07 조회 3,150
빈곤층 의료비지원 3조 넘어 전년 보다 23% 급증 1인 年진료비 183만원 지난해 빈곤층을 위한 의료급여비로 3조2372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2조6161억원보다 23.7%나 늘어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해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 99만6449명과 2종 수급권자 76만5116명의 의료급여비 지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 능력이 없거나 최저 생계비의 120% 이내인 차상위계층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이며, 2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 능력이 있거나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등이다. 1종 수급권자는 외래·입원진료 구분없이 전액을 면제받는 반면 2종 수급권자는 외래진료 땐 진료일당 1500원(의원 1000원, 약국 500원)만을 본인이 내도록 하고 있다. 입원진료의 경우 진료비의 15%을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소 등은 전액 무료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비 가운데 1종 수급권자에게 전체의 80.6%인 2조6104억원이 지원돼 근로 능력이 없고 본인부담이 없는 1종 수급권자의 진료비 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83만7668원으로, 전년도의 171만1166억원에 비해 7.4%나 증가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연평균 병·의원 이용일수는 56.5일로 전년도에 비해 0.4일 늘어났다. 투약일수를 포함한 1인당 연평균 진료일수는 2003년 180.56일, 2004년 196.99일, 지난해 206.04일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25.7%나 되는 데다 이들이 사용한 의료비도 1조2173억원으로 전체 의료급여비의 37.6%나 차지했다. 문준식 기자 mjsik@segye.com / 2006.02.06 (월) 22:32 출처 : 세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