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복지부, 올해 노인 일자리 8만개 창출
관리자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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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올해 노인 일자리 8만개 창출
입력: 2006년 02월 01일 18:28:20
올해 노인 일자리 8만개가 새로 만들어진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마련한 일자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고와 지방비 등 1천1백6억원을 투입해 방범순찰원·교통안전원 등 공익형 일자리 4만2천개와 숲생태해설가, 문화재해설사 등 교육형 일자리 1만2천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또 건강한 노인이 질병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을 돌보는 ¨노노(老老)케어¨ 등 복지형 일자리 1만2천개와 지하철 택배원, 도시락배달원, 주유원 등 자립지원형 일자리 1만2천개도 제공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노인 일자리를 내년 10만개, 2008년 12만개, 2009년 14만개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일자리 종류도 저소득층 어린이집과 공부방 등에 대한 은퇴교사 파견업, 건강보험공단 상담원, 보육도우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려면 연령이 65세 이상이어야 하며, 전국 시·군·구와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숲생태해설가와 문화재해설사, 노노케어, 지하철택배원 등 교육형과 복지형 일자리는 지난해부터 대기한 노인들이 많아 지자체에 따라 신규 일자리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노인 일자리 취업기간은 지난해 6개월에서 1개월이 늘어난 7개월간이며 월 평균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복지부는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와 별도로 노인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 올해 노인 10만명의 취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가 취업 상담과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사무원과 안내원, 경비원, 청소원 등의 직업에 노인 5만명의 취업을 추진한다. 또 각 시·도별로 개최하는 노인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서도 5만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송재성 복지부 차관은 “2026년이 되면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8%를 차지하게 된다”며 “노인들의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소득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기자〉
출처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