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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앓는 60代 노모 발로 걷어차 숨지게
관리자
200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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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앓는 60代 노모 발로 걷어차 숨지게
짐승만도 못한 아들
강원도 고성경찰서는 20일 치매를 앓던 어머니를 발로 차 숨지게 한 유모(38·고성군 간성읍 신안리)씨를 존속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자신의 아파트 방안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홍모(68)씨가 화장실 변기에 용변을 본 후 물을 내리지 않아 집안에 냄새가 나게 한다는 이유로 오른발로 얼굴을 수차례 걷어 차 뇌진탕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홍씨는 아들 유씨가 얼굴을 발로 걷어 차자 넘어지면서 머리를 벽에 부딪쳐 뇌진탕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춘천=박연직 기자 / repo21@segye.com / 2005.03.20 (일) 22:00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