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장애의 계단¨ 걷어내니 휠체어가 씽씽
관리자
2007.07.09
조회 4,340
¨장애의 계단¨ 걷어내니 휠체어가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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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계단¨ 걷어내니 휠체어가 씽씽
구로구, ¨계단 없애기 프로젝트¨ 성과
“계단 때문에 지하보도를 이용하지도 못했는데 경사로가 생겨서 편해요.”
서울 구로구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구로구는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계단 없애기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계단 없애기 프로젝트¨는 기존 건물들의 주출입구와 지하보도의 계단을 걷어내고 경사로를 만드는 작업이다.
구는 지난달 18일 경인로와 오류2동사무소 앞을 연결하는 오류지하보도에 장애인용 경사로를 설치했다. 구는 3m 너비의 지하보도 계단을 반으로 나눠 한쪽은 기존 계단을, 다른 한쪽은 장애인용 경사로(사진)를 만들었다.
구는 또 지난 5월 4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시설의 주출입구 접근로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서울 정진학교, 구로치안센터, 구로2동 치안센터, 고척2동 세곡경로당 등 13개 시설 20개소 출입구에 손잡이가 달린 경사로를 설치했다.
구는 더 나아가 지하보도나 육교를 아예 철거할 계획이다.
구는 8월 구로역앞 구로역 사거리의 지하보도를 없애고 횡단보도와 교통섬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안전진단에서 D급으로 판정된 애경백화점 앞 보도육교도 철거된다.
구 관계자는 “현 시설물들을 건축할 당시만 해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경사로 설치에 대한 사항을 소홀히 했던 것 같다”며 “기존 건축물의 통행권 확보를 위한 개선에 힘쓸 뿐 아니라 건축가 등 관계자 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모든 건물과 도로 조성시 장애인의 통행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중 기자 inthepeople@segye.com / 2007.07.06 (금) 10:15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