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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40대 출산 22년만에 최고

관리자 2005.09.06 조회 3,982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출산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아이수는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령자 출산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아이수는 5,787명으로 1982년(7,385명) 이후 가장 많았다.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아이는 80년만해도 2만2천명선이었으나 출산기피 현상과 함께 83년에는 5,461명으로 감소하는 등 꾸준히 줄어 89년에는 2,122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90년대 들어서는 전체 출생아수가 감소 추세를 보인 것과 달리 40대 이상 산모가 낳는 아이수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0대 이상 산모 중 40대 초반(40∼44세)은 5,388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후반(45∼49세)은 373명, 50세 이상의 초고령 산모도 26명이나 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 산모의 증가는 결혼연령이 매년 높아지면서 출산 시기가 늦춰지는 데다 일부 계층의 ¨늦둥이 출산 붐¨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대 산모가 낳은 출생아수는 23만8천5백73명으로 지난해 태어난 전체 출생아 47만6천52명의 절반 수준(50.1%)에 그쳤다. 10년전인 94년의 경우 20대 산모가 낳은 아이는 53만4천9백99명으로 전체 출생아(72만4천35명)의 73.9%를 차지했다. 〈박성휴기자 songhue@kyunghyang.com〉 / 최종 편집: 2005년 09월 05일 18:18:37 출처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