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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영구 임대아파트 입주민 78% 실업자

관리자 2005.08.19 조회 3,337
광주지역 영구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78%가 실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광주시내 6개 복지관이 공동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두암동 주공, 우산동 주공, 오치동 주공 등 북구내 3개 영구 임대아파트 가구주 582명(남 159, 여 423)을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78.4%인 456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중 98%(446명)가 1년이상 취업을 못한 장기 실업자였고 61.7%(359명)는 월평균 수입이 50만원 미만으로 조사돼 이들 입주민의 삶 질이 최악의 수준임을드러냈다. 또 18.7%(109명)은 3개월 이상 아파트 관리비를 체납해 단전.단수를 당한 경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된 생활비 지출요인은 관리비가 24.2%(142명)로 가장 많았고 의료비 18.4%(107명), 식비 17.9%(104명), 세금 12.7%(74명), 교육비 11.3%(66명) 등의 순이었다. 교육수준은 무학 21.3%(124명), 국졸 27.8%(162명), 중졸 14.4%(84명), 고졸 27. 5%(160명) 등으로 91.1%(530명)가 고졸이하 학력이었다. 영구 임대아파트 거주기간은 66.8%(389명)가 5년 이상 장기 거주자로 밝혀졌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측은 "영구 임대아파트에 대한 문제의식 확대를 통한 정책개선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 복지관 강성곤 복지사는 "이들이 열악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도 빈곤의 악순환이 계속돼 자력으로서는 한계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며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출처 :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