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자원봉사로 시작한 첫 토요휴무일
관리자
200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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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이달부터 공무원들의 주5일제 근무가 전면 실시된 가운데 첫 토요휴무일을 자원봉사로 시작하는 공무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남 양산시 경제사회국 소속 직원 20여명은 주5일제 근무 시행이후 첫 토요휴무일인 2일 노인들의 전문요양시설인 통도사 자비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3-4개조로 나눠 자비원에 살고 있는 110명의 노인들을 위해 말벗이 되거나 팔을 걷어붙이고 자비원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주변 텃밭을 가꾸는 등 첫 토요휴무일을 알차게 시작했다.
사회복지과 박정일 사회복지담당은 "전면적인 토요휴무제 시행과 관련, 공무원 입장에서 주민에게 모범이 되는 휴무일 지내기를 고민하던중 이같은 자원봉사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박 담당은 "그러나 이같은 자원봉사활동은 강제적 인원 동원이 아닌 자율적 참여의사를 받아 실시하게 된다"며 "오히려 오근섭 시장과 백중기 부시장도 부하직원들의 뜻있는 활동에 동참시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경제사회국의 이번 첫 토요휴무일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넷째주 토요휴무일에는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힌 공무원과 단체를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계속할 방침이어서 의미있는 토요휴무일의 모범을 선보일 전망이다.
bong@yna.co.kr / 2005/07/02 06:20 송고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