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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결핵환자 2년 연속 증가… 20∼30代 발병률 37.5로 최고 ¨후진국형¨

관리자 2005.03.24 조회 3,062
결핵환자 2년 연속 증가… 20∼30代 발병률 37.5로 최고 ¨후진국형¨ 기사입력 : 2005.03.23, 18:27 경기침체에 따른 노숙자 증가 등으로 결핵환자가 2년 연속 증가했으며,특히 결핵환자 구조가 후진국 형을 보이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결핵의 날을 앞두고 23일 발표한 결핵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결핵에 걸린 환자는 3만1503명으로 전년(3만687명)보다 816명,2.6% 증가했다. 신규 결핵환자수는 2001년 3만4123명,2002년 3만210명으로 줄어들었으나 2003년 이후 2년째 늘어난 것이다. 전체 결핵환자수는 16만8000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발생한 결핵환자는 남자가 1만9172명으로 여자 1만2331명보다 많았으며,연령별로는 0∼19세가 7.4%,20∼39세 37.5%,40∼59세 26.3%,60세 이상이 28.8%로 20,3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후진국의 경우 결핵환자 발생구조를 보면 생산연령층에서 피크를 보인 뒤 고령에서 다시 올라간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이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결핵사망자수는 2003년 기준 3331명으로,결핵으로 인한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 10만명당 결핵환자가 91명(2002년 기준)으로 일본 33명,미국 5명,영국 12명,프랑스 14명 등 선진국들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전정희기자 jhjeon@kmib.co.kr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