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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중 8명이상"자살 생각한 적 있다”
관리자
2005.03.14
조회 3,025
노인 10명중 8명이상"자살 생각한 적 있다”
부산대 박사논문
저출산과 노인 인구 증가로 고령화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자살을 고려해 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부산대 사회복지학과 서화정씨의 박사학위 논문인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사업 개입 전략¨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녀 가운데 설문에 응한 512명 중 443명(86.5%)이 ¨자살을 고려해 봤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의 11.7%인 60명은 ¨한달에 한 번 이상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전체의 74.8%인 383명이 ¨1년에 한번 정도는 자살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35.3%인 181명은 구체적인 자살 방법까지 생각해 봤다고 털어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충동을 느끼는 이유로는 전체의 26.8%인 137명이 ¨건강 악화¨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가족갈등¨(25.2%, 129명)과 ¨고독이 심해질 때¨(21.3%, 109명) 순이었다.
부산=전상후 기자 / 2005.03.13 (일) 18:46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