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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우울증 50대女 변사 잇따라
관리자
2005.02.14
조회 2,939
독거노인·우울증 50대女 변사 잇따라
10일 오후 1시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벽산빌딩 뒤편 쪽방촌에서 혼자 살고 있던 김모(65)씨가 방 안에 누워 숨져있는 것을 옆방에 살던 박모(6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오랜 기간 자녀들과 연락이 끊긴 채 생활하면서 지병을 앓아왔고 최근 음주가 심해졌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에 따라 신체 기능이 급격히 약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날 낮 12시10분께 서울 잠수교 북단 하류 50여m 지점에서 P(54.여)씨가 익사한채 발견됐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에 시달려온 P씨가 최근 "죽고 싶다"는 말을 버릇처럼 하다 이날 오전 일찍 가출했다는 가족 진술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05.02.11 00:12 입력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