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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청각장애인 올림픽 한국선수단 濠숙소서 괴한들에 폭행당해

관리자 2005.01.18 조회 3,578
청각장애인 올림픽 한국선수단 濠숙소서 괴한들에 폭행당해 |오클랜드(뉴질랜드) 연합|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청각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선수단 일행이 15일 밤 숙소인 노바 스타게이트 호텔에서 괴한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호주 일간 에이지지가 17일 보도했다. 괴한들의 폭행으로 얼굴을 수차례 주먹으로 맞은 선수단 임원인 오원국씨가 뇌출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돼 16일 오후까지 로열 멜버른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임낙철 육상 코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15일 밤 퇴원했다. 이날 사건은 선수단 일원인 최수근씨가 밤 9시쯤 멜버른 프랭클린 스트리트에 있는 노바 스타게이트 호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금품을 요구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4명의 남자가 접근하는 것을 수신호 통역사인 황현철씨가 막으려 하면서 일어났다. 괴한들은 곧바로 황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뒤 밖으로 달아났으며 이를 보고 뒤쫓아간 오씨와 임씨 등은 호텔 밖에서 괴한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경찰 대변인 칼라 코슬로비치 경사는 호텔 밖에서 15명에서 20명 사이의 사람들이 뒤엉켜 싸움을 벌인다는 신고를 9시35분에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코슬로비치 경사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뒤 고추가스 스프레이를 뿌려 싸움을 뜯어말렸다.”며 “크게 다친 두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용의자들을 잡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주 한인회의 한 간부는 “장애인들이라는 것을 알고 괴한들이 공격했다는 데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사일자 : 2005-01-18 출처 :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