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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희귀병 어린이전문병원 6곳 신설

관리자 2005.01.13 조회 3,795
희귀병 어린이전문병원 6곳 신설 2007년부터 매년 2곳씩 김충남기자 utopian21@munhwa.com 희귀·난치병을 앓고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병원이 오는 2007년부터 매년 2곳씩 전국에 6개가 들어선다. 이 병원들은 치료비가 많이 드는 난치병을 앓고있는 어린이에 대한 치료나 질병 연구를 전담하게돼 아동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2일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09년까지 수도권과 중부권(충청·강원), 경북·경남·전남·전북권 등 6개 권역별로 어린이 전문병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후보지를 물색중이다. 정부는 이 전문병원을 해당지역 대학병원에 설치할 방침이며 병원·지자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연내에 1곳을 선정,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150병상 규모로 설치되는 새 어린이 전문병원은 국비(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건립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지자체가 20%, 병원측이 30%를 각각 부담하게 된다. 특히 정부는 장비 구입비 등 경상경비를 예산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어린이 전문병원을 위해 건강증진기금에서 2009년까지 총 1448억원이 배정되며 지자체와 병원부담까지 합치면 3000억원에 가까운 돈이 투입될 예정”이라면서 “적자가 나더라도 어린이 질병치료나 연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정부에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어린이 희귀병 등은 치료비가 많이 들어 병원에서 수익성만 보고는 운영하기가 어렵다”면서 “정부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이나 희귀병 어린이들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대학병원 등이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정부는 올해 일부지역을 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매년 2곳씩 문을 열어 진료를 할 예정이다. 어린이 전문병원은 현재 서울대학병원 1곳에서 20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김충남기자 utopian21@ / 기사 게재 일자 2005/01/12 출처 :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