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익명의 거액 기부자 잇따라…¨2000만원¨ 수표도
관리자
200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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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거액 기부자 잇따라…¨2000만원¨ 수표도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큰돈을 이웃을 위해 내놓는 ¨얼굴 없는 천사¨들이 잇따라 나타나 세밑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24일 구세군 대한본영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기도 안양의 지하상가에서는 한 남자가 100만 원짜리 수표 10장이 담긴 봉투를 자선냄비에 넣고는 아무 말도 없이 사라졌다.
22일 광주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과 금남지하상가의 자선냄비에서도 100만원권 수표 1장과 10만 원권 수표 10장이 든 봉투가 있따라 발견됐다.
지난 16일에는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부산 서면역 대현지하상가 입구에설치된 자선냄비에 2천만 원권 수표를 집어넣고 그대로 사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23일 "용돈을 아껴 모았다"며 초등학생들이 33만 원을 들고와 고사리 손으로 자선냄비에 넣는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됐다.
100만 권 수표도 전국 곳곳 자선냄비에서나왔다.
구세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온정의 손길이 넘쳐 올해 모금액이 지난 해보다 5∼6%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출처 : 한겨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