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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부산 발달장애인 복지협회, 편견 넘는 노래의 날개

관리자 2004.12.16 조회 4,117
부산 발달장애인 복지협회, 편견 넘는 노래의 날개 발달장애아 대한 인식 개선위해 비장애아 함께하는 음악회 열어 “보세요! 우리도 할 수 있다고요” 발달장애아들이 가족 및 비장애 학생들과 더불어 펼치는 음악회가 마련됐다. 부산의 발달장애인 복지협회 ¨나누고 사랑하며 함께하는 사람들¨(나사함·이사장 김영순)은 16일 저녁 7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발달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나사함 한마음 음악회¨를 연다. 부산 혜원학교와 천사의 학교, 구화학교, 동암학교 등 특수학교의 발달장애아들이 직접 출연해 평소 익힌 합주와 핸드벨 연주, 중창, 피아노 독주 등 솜씨를 선보이고, 경북 영광학교의 전국 최초 발달장애아 그룹사운드 ¨어울림¨의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발달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 16명이 함께 벌이는 어울림 장단, 장애아 부모와 비장애아 부모 25명으로 구성된 나사함 합창단의 공연, 부산발달장애아부모회의 사물놀이 등은 이번 음악회의 취지와 감동을 한꺼번에 느끼게 해줄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또 부산기독교청년회 소년소녀합창단도 나와 등의 곡을 들려주고, 행사 마지막에 나사함 합창단, 동암학교 초등부 중창단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등과 함께 을 합창하게 된다. 이 음악회는 나사함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를 높이며, 폭넓은 후원회원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처음 마련한 공연행사다. 나사함은 2000년 9월 발달장애아와 가족을 교육적, 사회적, 심리적, 의료적, 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한 사단법인이다. 나사함의 정수 회장은 “발달장애란 성장발달기에 여러 원인으로, 특히 뇌에 문제가 있어 인지, 지각, 언어, 근육운동 등의 정상적인 발달이 이뤄지지 못하고 지체를 보이는 상태”라며 “꾸준한 교육훈련과 함께 일반인의 따뜻한 시선과 지원 등이 뒷받침된다면 이들도 충분히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출처 : 한겨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