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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좋은 개살수¨ 특 1등급 호텔 장애인시설 불편
관리자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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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좋은 개살구¨ 특 1등급 호텔 장애인시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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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좋은 개살구¨ 특 1등급 호텔 장애인시설 불편
입력: 2007년 07월 13일 11:41:39
서울시내 특1 등급 호텔의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장애인사회참여평가단은 13일 서울시내 17개 특1 등급 호텔에 대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체험 형식으로 평가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법정 기준의 충족부분은 호텔 주출입구 접근로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매개시설(31.1점), 복도와 계단 등 내부시설(27.1점), 대·소변기 등 위생시설(26.1점), 점자블록 등 안내시설(11.3점), 객실 등 기타시설(4.4점)의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평균점수가 90.77점으로 특1 등급 호텔 17개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 그러나 체험평가에 참가한 시각·청각·지체 장애인 9명은 호텔 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주차장의 경우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이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식별하기 어렵다¨와 ¨장애인 전용 주차장과 건물 입구까지 안전통로가 확보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응답이 각각 35.3%, 37.2%로 ¨불편하지 않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복도 등 내부시설도 설치율은 107.9%로 법적기준 이상이었지만, ¨비상계단 접근이 불편하다¨¨엘리베이터에 점자표기가 없거나 미흡하다¨¨엘리베이터 이용시 음성안내가 없어 불편하다¨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 모든 호텔에 점자 유도블록이 충분히 설치돼 있지 않았다. 비상사태시 장애인 안전시설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비상사태시 음성안내서비스가 없다¨는 응답이 35.3%였으며, ¨비상시 경광램프 알림 서비스가 없다¨는 응답도 70.6%에 달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용 점자 안내판이나 책자를 구비한 곳이 한 곳도 없었으며, 호텔 로비에 화상전화기나 수화통역사가 없는 것, 안내견에 대한 호텔 측의 인식 부족 등도 불편 사항으로 지목됐다.
특히 1차 평가에서가장 높은 점수(97.3점)를 차지했던 밀레니엄서울힐튼도 욕실바닥 미끄럼방지 타일이나 객실 화장실 및 욕실내 비상벨, 시각장애인용 경보시스템, 청각장애인용 자막수신 내장용 TV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미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단 관계자는 “조사대상이 특1 등급 호텔 대부분이 장애인 편의시설을 법적 기준에 맞게 갖추고 있었다”며 “그러나 단순히 법에 맞춰 시설을 갖추는 것보다 장애인들에게 실제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해당 부처가 관련 정책을 추진할 때 개선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게 할 방침이다.
이성희 온라인뉴스센터 기자
출처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