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근로자 전용 보건센터 만든다… 국가산업단지에 4곳 2010년까지 150억 투입
관리자
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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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근로자전용보건소 형태의 ¨지역산업 보건센터¨가 설치된다.
노동부는 2010년까지 총 150여억원을 투입,근로자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 주는 근로자전용보건소인 지역산업 보건센터 4곳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에 앞서 올해말까지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국가산업단지 중 한 곳에 지역산업 보건센터를 설치,시범운영한 뒤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센터 이용은 지역에 상관없이 근로자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지역산업 보건센터가 설치되면 근로자들은 이 곳에서 신체나이 측정,금연,절주,영양관리,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올해말 설치 예정인 시범보건센터의 경우 이같은 프로그램만 우선 실시하고 추후 4곳에는 일반보건소에서 실시하는 1차 진료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최근 각종 업무상 질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근로자가 대기업 근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주로 영세기업이 집중된 산업단지에 보건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건강관리 수준 격차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