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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결식아동 울리는 부실급식] 굶는 미취학 아동 관리 더 엉망

관리자 2005.01.13 조회 3,791
[결식아동 울리는 부실급식] 굶는 미취학 아동 관리 더 엉망 기사입력 : 2005.01.12, 21:28 미취학 아동은 급식지원 사각지대다. 취학 전(만6세 이하) 아동의 급식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아닌 보건복지부 관할 업무에 속하지만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 중 급식지원 아동은 2003년 790명,지난해 1443명,올 들어 5574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지원 대상 미취학 아동은 크게 늘고 있지만 당국은 전체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통일된 기준 없이 담당자의 주관에 의해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미취학 아동의 급식지원 대상자 선정은 사회복지사들에게 맡겨진 업무지만 이들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선정,등록 장애인 관리,의료보호수급자 관리,만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교통수당 지급,경로연금 관리,희귀난치병 질환자 조사 등 과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 실제로 서울 구로구 한 동사무소의 경우 사회복지사 1명이 175가구를 맡고 있다. 이 지역은 2만3000여명의 주민 중 만 65세 이상 성인이 1500여명,장애인이 700여명에 이른다. 통상적으로 200가구가 넘어야 사회복지사 1명이 추가 배치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1명이 미취학 아동 파악과 급식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를 늘리는 것은 물론 복지관,사회복지시설 등과 실질적 연계를 통한 대상자 파악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병석기자 bsyo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