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생계곤란¨ 100명당 3.5명꼴
관리자
200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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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곤란¨ 100명당 3.5명꼴
보건복지 2003 통계, 전년보다 2만여명 늘어
경기·서울·전남順… ¨공장밀집¨ 울산 가장적어
김영진기자 hellojin@chosun.com / 입력 : 2005.01.06 18:33 16¨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3.5명은 정부 도움 없이는 생계가 곤란한 극빈층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가 6일 발간한 ¨보건복지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3년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총 137만4405명으로 전년(135만1185명)보다 2만3220명 늘어났다.
기초생활보장대상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8만420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 16만6166명이었다. 두 지역이 전체의 25.5%를 차지했다. 전남 13만5115명, 전북 11만1021명 등 호남지역이 인구대비 극빈층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장이 밀집해 있고 소득수준이 높은 울산은 1만5897명으로 가장 적었다.
또 흡연·음주인구가 줄어들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흡연인구(20세 이상) 비율은 1999년 35.1%에서 2003년 29.2%로 떨어졌고, 음주인구비율도 같은 기간 중 64.6%에서 64.3%로 소폭 하락했다.
이와 함께 화장(火葬)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화장실적이 급증했다. 화장장 이용현황을 보면 지난 2002년 10만5103건에서 2003년 15만7233건으로 한 해 동안 49.6%(5만 2130건)나 늘어났다. 반면 매장 건수는 같은 기간 2만4000여건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밖에 2003년 중 1인당 연간 건강보험료는 29만2592원인 반면 건강보험이 국민 대신 내준 진료비는 1인당 31만4191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저소득층·장애인 등에 대한 의료지원이 많기 때문이며, 건강보험 결손액은 국고 보조로 메우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출처 : 조선일보